가장 강력한 BMW 5시리즈 '뉴 M550d xDrive' 2017-11-03 16:40:44

BMW그룹코리아가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뉴 M550d xDrive는 5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 새로워진 옵션을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장 강력한 BMW 5시리즈 '뉴 M

BMW 뉴 M550d xDrive.

뉴 M550d xDrive는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4개 터보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을 통해 이전보다 19마력 상승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4.4초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50㎞/h이다. 복합 연비는 11.6㎞/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7g/㎞다.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는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는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해 현재 노면 상태 내에서 최대한 가속력을 끌어낸다.

 

외관 곳곳에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파츠는 뉴 M550d xDrive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전면부 대형 공기 흡입구와 키드니 그릴, 사이드 미러캡, 측면 에어 브리더에는 세륨 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측면 윈도우에는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후면에는 M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실내는 센사텍 대시보드와 알루미늄 람비클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요추 지지대와 통풍 기능을 포함한 나파 가죽 컴포트 시트, 앞 좌석 통풍 시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다.

 

뉴 M550d xDrive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Integral Active Steering)을 장착해 주어진 상황에 알맞게 뒷바퀴 조향 각도를 조절해 직관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뒷바퀴 조향 각도는 60㎞/h 이하에서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변경되고, 60㎞/h 이상에서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으로 변경한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녈은 전고를 약 10㎜ 낮추고, 도로 상황에 따라 각각 휠에 적용하는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가격은 1억2370만원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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