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 실물 후기 등장… “10점 만점은 아니지만 꽤 훌륭” 2017-11-03 13:42:32

일반 사용자들이 아이폰 X를 직접 만져보기까지는 아직 몇 일 혹은 몇 주가 남았지만, 애플이 일부 블로거들에게 리뷰용 기기를 제공하면서 아이폰 X 실물에 대한 첫인상이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다.

 

아이폰 X 같은 제품에는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며, 애플은 10주년 기념 아이폰이 얼마나 멋진지를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것이 분명하다. 보통 애플은 기자들 중 일부에게 리뷰용 기기를 제공했었는데, 이번에는 소수의 블로거를 선택하면서 ‘첫인상 각인 전략’에 변화를 주었다. 이번 주에 전체 리뷰가 등장하면 기술적인 장단점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겠지만, 우선 지금까지는 아이폰 X가 ‘승자’이며 차세대 스마트폰 혁명에 한 걸음을 뗀것처럼 보인다.

 

“미래로 가는 중간 지점”

 

기술 분야 기자로 일했던 스티븐 레비는 와이어드(Wired)를 통해 아이폰 X의 첫 리뷰를 공개했다. 그는 “눈부시고 인상적인” 화면이 “고가의 아이폰 X를 산 것이 어리석은 짓이 아니었다고 계속 안심시켜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비는 카메라와 센서가 들어있는 화면 상단 부분이 처음에는 미적으로 방해됐지만, 결국에는 “그냥 스쳐 지나갈 주변 시야의 작은 방해 요소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운 제스처 기반의 네비게이션을 다시 익혀야 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다고 전했다.

 

페이스 ID에 대해서 레비는 이 시스템이 “상당히 잘” 동작하지만, 센서를 똑바로 쳐다보기 위해 어느 정도는 집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애플 페이 실행에 페이스 ID를 사용하는 것이”거래를 위한 더 분명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카메라와 애니모티콘, 그리고 늘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했다.

 

종합적으로 레비는 아이폰 X를 완전한 혁신이 아닌 “미래로 가는 중간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디바이스를 큰돈을 주고 산 사람들은 화면과 배터리 사용 시간에 만족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폰 X의 실제 값어치는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파악할 때 알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 리뷰들

 

애플은 기존과 달리 일부 유튜버(Youtuber)를 뉴욕의 비공개 아이폰 X 체험 행사에 초대했다. Booredatwork.com, 솔져 노우 베스트(Soldier Knows Best),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가 각각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셋 모두 아이폰 X의 디자인과 페이스 ID 기능을 마음에 들어 했다. 큰 오동작은 없었지만, Booredatwork.com 은 페이스 ID로 잠금을 해제한 이후 화면을 스와이프해야 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레비와 마찬가지로 솔져 노우 베스트도 화면 상단 부분이 크게 문제 되지 않았고, 페이스 ID 설정 방식이 터치 ID 설정보다 쉬웠다고 전했다. 또한, 애니모티콘이 단순한 광고용 기능이 아니라 진짜로 재미있다고 전했다. 추가로 하이스노바이어티의 노아 토마스와 브라이언 파머는 페이스 ID와 애플 페이가 만나 “굉장히 빨라졌다”고 말했으며, 특히 새로운 셀카용 인물 사진과 AR 기능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마스는 “애플이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 스티브 잡스가 하늘에서 정말 자랑스러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Michael Simon editor@itworld.co.kr

 

 

출처 : 허브줌(http://hub.zum.com/itworld/15565)